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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일구는 텃밭(2)

여름 에 익는 가을

이 책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고향에서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지었던 농사를 짓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던 2012년 봄 드디어 밭을 사고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주말에만 가야 했지만 말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텃밭에 나가서 흙을 만지며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가만히 들여다보면 답답했던 생각도 쌓였던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풀렸지요. 특히, 울산신문에 2014. 05. 11부터 2015.12.06까지 74번에 걸쳐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써오던 시(詩)와 일기, 사진을 곁들여 “시를 일구는 텃밭”을 연재하게 되었지요.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는데, 예전에 적었던 일기 내용을 살펴보며 어떤 시기와 계절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이 책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고향에서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지었던 농사를 짓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던 2012년 봄 드디어 밭을 사고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주말에만 가야 했지만 말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텃밭에 나가서 흙을 만지며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가만히 들여다보면 답답했던 생각도 쌓였던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풀렸지요.

특히, 울산신문에 2014. 05. 11부터 2015.12.06까지 74번에 걸쳐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써오던 시(詩)와 일기, 사진을 곁들여 “시를 일구는 텃밭”을 연재하게 되었지요.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는데, 예전에 적었던 일기 내용을 살펴보며 어떤 시기와 계절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울산신문에 연재되었던 작품 편수가 많아 1부 “겨울 이겨낸 봄”과 2부 “여름에 익는 가을” 두 권으로 엮으며 그중2015년 07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찾아 볼 수 있는 전자책으로 엮으며
한결 같은 한가지 흙색에서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흰색 등
여러 색을 어떻게 불러오는지
고추와, 오이, 토마토와 고구마 같은
작물은 어떻게 생겨나는지
詩와 함께 일기와 함께 사진과 함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021년 봄 이시향]
*프로필

이시향(본명 이승민)
제주도 삼양 출생
2003년 계간 《시세계》 시, 2006년《아동문학평론》동시, 2020년《시와편견》디카시 등단
제34회 울산예총에서 예술문학상, 제15회 울산동요사랑 대상, 9회 울산 아동문학상, 제3회 울산 남구 문인상 받음, 2020년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육성지원 선정, 2020년 제주도 삼양검은모래해수욕장에 《삼양 포구의 일출》시비 건립, 현)울산아동문학회 회장, 한국동시문학회 이사, 울산문인협회 상임이사, 문학동아리 시의 향기 운영
개인 작품집으로 시집
동시집 : 『파프리카 신호등』, 『아삭아삭 책 읽기』
시집 : 『들소 구두를 신고』,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 『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
시화집 : 『마주 보기』
디카시집 : 『피다』, 『삼詩세끼(3인 공저)』펴냄
전자책 : 『마주 보기』『뒷담 花』『앞에 벽이 보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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