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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기

시와 그림이 있는 이시향의 마주보기

이책은 버리지 못하는 기억들에 대하여 나는 추억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가물거리는 기억 주섬주섬 모아 그리움으로 그림을 그려 넣어 망설임 없이 마주 보기라 하였습니다. 서로 마주 본다는 것은 긴 기다림 끝에 인연으로 만나 행복과 슬픔도 함께하며 꼭 필요한 것으로 하나 되어 필연이 되어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렇게 누구라도 이 책과 인연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의 이미지 상상하지 않고 표정만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시화집으로 만들었고 또 다른 인연 만나길 소망하며 전자책으로 만들어 세상 밖으로 보냅니다. 2021년 이시향
이책은

버리지 못하는 기억들에 대하여
나는 추억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가물거리는 기억 주섬주섬 모아
그리움으로 그림을 그려 넣어
망설임 없이 마주 보기라 하였습니다.

서로 마주 본다는 것은
긴 기다림 끝에 인연으로 만나
행복과 슬픔도 함께하며
꼭 필요한 것으로 하나 되어
필연이 되어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렇게 누구라도 이 책과 인연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의 이미지 상상하지 않고
표정만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시화집으로 만들었고
또 다른 인연 만나길 소망하며
전자책으로 만들어 세상 밖으로 보냅니다.

2021년 이시향
프로필

이시향(본명:이승민)

물 맑고 바람 많은 제주도가 고향이에요. 2003년 계간 《시세계》에 시가 당선됐고, 2006년에는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2020년에는 《시와편견》에 디카시가 당선되었어요. 제34회 울산예총에서 예술문학상을 받았고, 제15회 울산동요사랑 대상, 제9회 울산 아동문학상, 제3회 울산 남구 문인상도 받았어요. 2020년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육성문학 지원 사업 부문에 선정 되었고, 2020년 제주도 삼양 검은 모래해수욕장에 《삼양 포구의 일출》시비가 건립되었어요. 작품집으로 시집 『들소 구두를 신고』『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 『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 시화집 『마주 보기』가 있고, 디카시집 『피다』『삼詩세끼(3인 공저)』가 있고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와『파프리카 신호등』을 펴냈어요
여수밤바다가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드북으로 보다가 전자책으로 좋은 시들을 만나니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매번 새로운 시도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누군가와 망설임 없이 마주보기 시도 해 볼려고 합니다
필연이 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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